■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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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대곡∼소사선 첫 평일 운행..."땀 범벅 지옥철" / YTN

2023-07-03 127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 4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아스파탐, 이게 요즘에 제로식품 굉장히 많이 먹는데 제로식품에 들어있는 감미료의 종류죠. 이 아스파탐을 WHO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할 수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거 먹어야 되는 거 맞냐, 아니냐 이런 논란이 많은데 관련 내용 정리가 돼 있나 봐요.

[이현웅]
맞습니다. 아마 소비자분들이 이번 소식이 전해진 후 가장 궁금해하는 건 정말 위험할까일 것 같은데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발암 위험이 있는 물질을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사에 나와 있는 부분 보면서 설명드릴 텐데요.

그룹1은 인체 발암 '확인' 물질,그룹 2A는 인체 발암 '추정' 물질 그리고 이번에 아스파탐이 포함될 가능성이있는 그룹 2B는 인체 발암 '가능' 물질,그리고 그룹3은 '분류할 수 없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단계에 따라 발암 위험성이 더 높거나낮다는 의미는 아닌데요. 인체, 동물 실험으로 얼마나 증명됐는지를 기준으로 이렇게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전문가는 '국제암연구소의 분류는소비자가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로 보기보다는 전문가와 정부기관이 향후 연구나 정책방향을 수립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기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그룹3까지 나뉘어져 있는데 이렇게 그룹을 나누면서 일일 섭취 허용량도 조절하게 되는 거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 전문가는 '발암 등 유해물질은성분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들어 있는지가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허용치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데요. 식약처는 현재로선 아스파탐 사용량 기준이안전하게 설정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60kg 성인을 기준으로 보면,250ml 다이어트콜라를 하루 55캔 이상마셔야 1일 허용량을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WHO 앞으로의 발표와 오는 14일에 나올 '식품 첨가물전문가 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보고아스파탐의 위해성을 다시 들여다보겠다는방침...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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